스포티지 NQ5 구매 리뷰 및 주요 옵션

안녕하세요~

24년 1월 31일 스포티지 NQ5 가솔린 모델을 계약하고 3개월이 지난 지금 차량이 출고되었습니다.

처음 5개월 정도는 대기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국내 차량 판매 실적이 감소해서 그런 건지 올해 페이스리프트 된다는 이야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상보다 금방 차량이 출고되었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포티지 NQ5 구매 리뷰 및 옵션 등에 대하여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스포티지 사진입니다ㅎㅎㅎ

구매 옵션

1.6 가솔린 터보 2WD

먼저 스포티지를 구매하시려면 유종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NQ5의 경우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실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 연간 주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솔린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하이브리드 같은 경우 가솔린, 디젤 모델보다 훨씬 조용하고 엔진이 DCT가 아닌 일반 6단 미션이 들어가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지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짧으신 분들은 금액 비교를 잘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배기량의 경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는 1.6만 선택하실 수 있으며 디젤이나 LPG의 경우 2.0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눈이 오거나 오프로드를 달릴 때에는 4륜 구동이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어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는 주행거리도 짧고 거의 포장된 도로를 운전하기 때문에 눈이 올 때만을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여 2륜 구동을 선택하였습니다.

시그니처

NQ5의 등급은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 – 노블레스 그래비티 – 시그니처 그래비티 순으로 옵션과 가격이 올라갑니다.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100~200만원 정도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그니처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12.3인치 커브형 내비게이션과 안전옵션인 드라이브 와이즈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2개 옵션의 경우 차량 선택에 있어 제게는 중요한 옵션이었고 노블레스 트림에서도 옵션 비용을 추가하여 넣을 수 있지만 막상 추가해 보니 시그니처와 가격차이도 얼마 나지 않고 메모리 시트, 엠비언트 라이트, LED 실내등 같이 내부 인테리어에서 추가되는 옵션들이 많아 시그니처 트림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추가로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 전동트렁크 옵션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어느 정도 옵션이 포함된 차를 구매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시그니처 등급을 추천드립니다. 기아차에서도 현재 시그니처 등급이 제일 많이 판매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아래는 제 차의 12.3인치 일체형 내비게이션 사진입니다.

스타일 옵션

스타일 옵션의 경우 79만원 정도 비용이 추가되지만 차량의 외관 램프들이 LED 램프로 들어갑니다. 도로가 밝은 곳을 운전하는 경우 LED 램프가 아니어도 상관없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 특성상 어두운 곳이 너무 많아서 추가하였습니다.

추가로 스타일 옵션을 선택하면 19인치 전면 가공 휠로 업그레이드해 주는데 차량을 구매하고 외형적으로 너무나 만족한 옵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차량의 휠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모니터링 팩

69만원을 추가하면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모니터, 360도 뷰 옵션인 모니터링 팩 옵션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트림의 자체 옵션인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으로 어느 정도 안전옵 션은 추가되어 있지만 기존 차량에서 사이즈가 너무 커져서 좁은 구역 차폭감이 없을 것 같아 모니터링 팩 옵션도 추가하였습니다.

차폭감이 좋으신 분들은 모니터링 팩 옵션은 빼도 이상 없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컬러

최고의 옵션은 흰색 외장이라는 말이 있죠. 먼지나 기스들이 잘 안 보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색 자체적으로도 흰색 차량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나중에 차량을 판매하실 때도 흰색 차량이 중고가 방어도 제일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스포티지 NQ5의 경우 흰색 외장을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으로 부르는데 흰색 느낌 보다 약간 크림색 느낌이 납니다.

다른 색상과 달리 8만원을 추가해야 선택이 가능한데 어두운 색상 관리가 어려운 저는 고민 없이 스노우 화이트 펄 외장 컬러로 선택하였습니다.

네이비 그레이 내장컬러

스포티지는 블랙,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시트가 있습니다.

기본 트림들은 블랙 시트만 선택이 가능하고 시그니처 트림의 경우 원하는 시트로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외적으로 보기에는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블랙 순으로 예쁜 것 같고 시트 관리의 난이도는 딱 정반대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브라운의 경우 좀 당근색 느낌이 나는 것 같았고 트림을 올렸는데 블랙 시트 선택은 조금 아까워서 아무래도 제일 트랜디 하다고 생각하는 네이비 그레이 시트를 선택했습니다.

네이비 그레이 시트가 청바지 등을 입고 타면 이염이 너무 심한 단점이 있지만 가죽 코팅 등 시트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의 핸들커버와 콘솔박스(가운데 트렁크) 커버, 목베개는 제가 색상 맞춰 따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다음에 제품들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구매하지 않은 옵션

파노라마 썬루프

차량을 구매하고 트렁크에 누워있으며 썬루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차박이나 캠핑 때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파노라마 썬루프가 있으면 확실히 개방감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썬루프의 경우 나중에 중고로 판매하실 때 옵션 값을 다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120만원 정도가 추가되다 보니 잘 고민하셔서 좋은 쪽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퀄팅 가죽

퀄팅 가죽의 경우 프리미엄 등급으로 올려야 선택이 가능합니다. 시트가 좀 더 고급스럽게 나오는데 기존 네이비 그레이로도 충분히 예쁜 것 같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빌트인 캠

스포티지 NQ5 옵션의 빌트인 캠의 경우 사운드가 나지 않아 자체적으로 블랙박스를 구매하여 장착하였습니다.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8스피커와 외장 앰프, 액티브한 엔진 사운드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현재 스피커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59만원 정도 옵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상 스포티지 NQ5 구매후기 및 옵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에 차량 구매하실 분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